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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소방서,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대비 화재대응능력 향상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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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4/12/13 [11:00]

거제소방서,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대비 화재대응능력 향상 훈련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4/12/13 [11:00]

 

 

[FPN 정재우 기자] =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지난 6일 고현동 소재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대비 화재대응능력 향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하주차장 차량 화재에 대비해 신규 도입된 차량 이동장비의 활용도를 높이고 소방대원들의 전기차 전용 화재진압장비 사용력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리튬이온배터리는 화재 시 열폭주로 인해 온도가 최고 1천℃에 도달해 초기 진압이 어렵다. 

 

이를 대비해 배터리 관통주수장비와 이동식 리프트, 견인 거치대를 활용해 차량을 안전지대로 이동시켜 2차 피해를 방지하는 게 중요하다.

 

소방서는 이같은 특성을 고려해 ▲이동식 리프트 세트를 활용한 차량 견인 ▲질식소화덮개로 연소 확대 저지 ▲상방향ㆍ관통형 관창으로 배터리 집중 주수 ▲이동식 튜브형 침수조를 이용한 배터리 완전 진화 등 내용의 훈련을 진행했다.

 

조신익 현장대응단장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옥포119안전센터와 신현119안전센터에 이동식 리프트 세트와 견인 거치대를 분산 배치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화재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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