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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소방서, EV랜스드릴 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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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1/22 [11:48]

철원소방서, EV랜스드릴 시연회 개최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1/22 [11:48]

 

[FPN 정재우 기자] = 철원소방서(서장 이광순)는 지난 21일 소방서 주차장에서 EV랜스드릴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V랜스드릴은 현대자동차 그룹 지원으로 소방서에 지급됐다. 이는 전기차 화재 진압용 관통형 방사기기로 화재 진압 시 높은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와 같은 특수 화재 대응을 위해 설계된 장비다.

 

 

EV랜스드릴은 고압으로 물을 방사할 수 있는 관통형 장치로 차량 외부에서 배터리 내부로 직접 물을 분사해 화재를 진압한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내부 열폭주를 빠르게 억제하며 최소한의 물로 배터리 냉각효과와 진압이 가능하다. 차량에 접근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화재를 제압할 수 있어 소방대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소방서는 이번 시연회를 통해 소방대원들이 EV랜스드릴 장비에 익숙해지고 전기차 화재와 같은 신종 화재 유형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방서는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한 화재 진압 장비를 적극 도입하고 실전 훈련을 통해 소방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광순 서장은 “EV랜스드릴은 전기차 화재 진압에서 소방대원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여주는 혁신적인 장비”라며 “새로운 장비를 통해 소방서의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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