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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 숙박업소 객실 도어체크 설치 지원ㆍ행정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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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2/14 [11:36]

하동소방서, 숙박업소 객실 도어체크 설치 지원ㆍ행정지도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2/14 [11:36]

 

 

[FPN 정재우 기자] = 하동소방서(서장 서석기)는 이달까지 도어체크가 미설치된 숙박업소 객실을 대상으로 도어체크를 설치하고 행정지도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활동은 지난해 8월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를 계기로 유사 인명사고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숙박업소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대부분 연기 확산에서 비롯된다. 부천 호텔 화재에서도 연기가 열린 객실문을 통해 복도와 계단으로 급속히 확산돼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해당 호텔의 객실문에는 문을 자동으로 닫게 하는 도어체크가 설치돼있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객실문 도어체크 설치 현황을 조사했다. 미설치된 33개소에는 설치를 권고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행정지도를 통해 설치를 독려하고 있다.

 

또 영업주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영업주의 도어체크 구매 시 설치를 무상 지원 중이다. 14일까지 3개 업소에 51개의 설치를 지원했다.

 

 

추후 소방서는 하동군과 협업해 허가 시 객실 방화문에 도어체크가 모두 설치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서석기 서장은 “숙박시설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만큼 도어체크를 설치하는 등 안전한 대피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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