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양평소방서(서장 서병주)는 따뜻한 날씨로 얼었던 지반이 녹고 있는 가운데 해빙기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빙기는 기온 상승으로 얼었던 지반이 녹는 시기다. 이 시기엔 담장이나 옹벽, 축대 등 시설물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다.
이에 소방서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 시 낙석 주의 구간과 공사장 인근 서행 ▲주변 축대ㆍ옹벽 등이 부풀어 오르거나 균열이 있는지 확인 ▲얼음낚시 등 얼음 위 레저 활동 금지 ▲산행 시 안전시설이 갖춰진 정규 탐방로 이용하기 등을 당부했다.
서병주 서장은 “해빙기 작은 균열이나 지반 변화는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준수해 따뜻하고 안전한 봄을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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