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철원소방서(서장 이광순)는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청명(4일)ㆍ한식(5일) 대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근무는 성묘객과 등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ㆍ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근무 기간 동안 631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은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토록 출동태세를 갖춘다. 특히 주요 등산로와 공원묘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화재 예방순찰을 집중 전개한다.
산불이 발생하면 소방서장의 현장 지휘를 중심으로 초기부터 최고 수위의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광순 서장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산불 등 큰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 부산물 소각이나 논ㆍ밭두렁 태우기 등을 삼가길 바란다”며 “군민이 따뜻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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