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고흥소방서(서장 정병철)는 지난 20일 팔영산 국립공원에서 탈진 등산객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적취봉에서 하산하던 60대 여성이 탈진과 근육경련으로 거동이 어렵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는 119구조대와 과역119안전센터, 산림청 출동대가 출동했다. 대원들은 구조 대상자를 응급처치한 뒤 일몰 전 안전하게 하산했다.
이순신 119구조대장은 “여름철 산행 시에는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등산 중에는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개인의 체력에 맞는 산행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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