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 아파트 화재 안전조치… 거주자가 소화기로 진화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7/22 [13:30]
[FPN 정재우 기자] =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윤영찬)는 지난 21일 관내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가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거주자는 이날 오후 6시 31분께 세탁실에서 연기와 불꽃을 목격하고 소화기로 자체 진압했다. 그 직후 출동한 소방대는 잔불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조치를 취했다.
소방서는 세탁기와 연결된 멀티콘센트에서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파악했다. 원인은 세탁기 진동으로 인한 접촉불량으로 추정 중이다.
윤영찬 서장은 “이번 사례는 소화기의 중요성과 평소 대비의 필요성을 잘 보여준다”며 “각 가정에서는 소화기를 점검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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