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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소방서, 두류다이빙풀장서 수난 대응 역량 강화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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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7/22 [15:30]

대구동부소방서, 두류다이빙풀장서 수난 대응 역량 강화훈련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7/22 [15:30]

 

[FPN 정재우 기자] = 대구동부소방서(서장 심춘섭)는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일간 두류다이빙풀장에서 119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수난 대응 역량 강화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기초 수상 역량과 장비 숙련도를 높이고자 시행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실전 투입 전 단계에서 필요한 체력과 수중 대응 능력 향상 ▲입영ㆍ잠영 등 수영 기초능력 함양 ▲수상 구조 기본동작 숙달 ▲수중 수색 절차 이해 ▲싱글탱크(공기호흡기) 착용 및 사용법 등이다.

 

대원들은 통제된 환경인 다이빙풀에서 반복 훈련을 통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구조 활동의 기본기를 체득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심춘섭 서장은 “이번 교육은 구조대원의 기초역량 확보와 구조 활동의 기반을 다지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후 실전형 훈련으로 연계해 단계별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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