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계양소방서(서장 송태철)는 오는 25일부터 9월 24일까지 2개월간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소방훈련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노후 아파트에서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소방관서ㆍ자위소방대ㆍ주민 간 합동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관내 준공 20년 이상 경과된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 공동주택 172개소다.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피난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합동훈련, 소방차량 진입로ㆍ소방시설 점검, 화재 시 대피요령 안내 등을 진행하는 현지적응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소방서는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피난기구를 활용한 대피요령을 교육하고 아파트 관리소장 등 관계자에게는 안전교육을 추가로 제공한다.
송태철 서장은 “노후 공동주택은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과 관계인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화재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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