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통영소방서(서장 박길상)는 22일 용초항(한산면 용호리 소재)에서 3분기 ‘용호도 민간구급선’을 점검하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는 도서지역 응급의료지원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용초항 어촌신활력증진센터의 ‘용호도 민간구급선’ 2대에 대한 운영 전반 사항과 응급의료장비를 점검했다.
현재 소방서와 용초항 어촌신활력증진센터는 매 분기마다 민간구급선에 대해 합동점검하며 도서지역 응급의료 민ㆍ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소방공무원들은 용초항 어촌신활력증진센터 관계자와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소화전 사용법, 화재 초기 진화법을 교육해 도서지역 화재 대응력을 높이기도 했다.
박길상 서장은 “도서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응급환자 발생 시 소방력의 도착과 환자 이송에 어려움이 많다”며 “민간구급선 운영으로 도서지역 소방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ㆍ관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