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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소방서, ‘등나무 단청부조’ 준공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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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7/22 [17:00]

노원소방서, ‘등나무 단청부조’ 준공 기념행사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7/22 [17:00]

 

 

[FPN 정재우 기자] = 노원소방서(서장 진광미)는 22일 본서에서 ‘등나무 단청부조’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등나무 단청부조는 소방공무원의 심신 안정과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원구 지역 예술인들이 제작한 예술작품이다. 구본준 대표작가가 획득한 세계 기술 특허에 기초해 전통 단청과 현대 부조를 융합한 독창적 예술 기법으로 완성됐다.

 

작품은 서로를 지지하며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조직문화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소방공무원의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와 치유의 메시지를 담고 있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는 봉양순 서울시의원과 지역 예술인, 소방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소방서는 구본준 대표작가를 비롯한 4명의 참여 작가들에게 공로패를 전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행사에서는 단청부조 제작 과정을 담은 경과 영상을 시청하며 예술작품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공유하고, 작품에 담긴 의미와 작가들의 노력을 함께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이 현수막에 사인과 축하 문구를 남기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소방서 차고 앞에서는 작품에 대한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소방서는 앞으로도 예술과 소통이 공존하는 직장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봉양순 의원은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완성된 단청부조를 보며 소방공무원들의 서로를 향한 따뜻한 응원과 지역사회의 사랑이 느껴진다”면서 “이 작품이 소방서 직원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광미 서장은 “이번 단청부조 설치를 통해 직원들의 심신 안정은 물론 노원소방서가 하나로 뭉쳐 나아가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따뜻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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