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철원소방서(서장 최임수)는 28일 대회의실에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철원군 소속 해설사 15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안전사고와 응급상황 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질공원으로서 2020년 7월 7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승인됐다. 화적연과 비둘기낭 폭포, 재인폭포, 직탕폭포, 고석정 등 26곳이 지질ㆍ문화 명소로 등재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2021년 11월 개통한 철원의 주상절리길은 현재까지 271만명 이상 방문객이 찾아와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과 관련된 출동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라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해설사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외상(골절, 찰과상 등)에 대한 기본 응급처치 방법 등이다.
최임수 서장은 “앞으로도 많은 대상처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해 응급상황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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