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통영소방서(서장 박길상)는 지난 12일 법송리 소태권역 활성화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은 신축 건축물 소방시설 완공 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조사하고 보완을 유도해 소방시설 품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2021년부터 경상남도 조례에 의거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품질자문단에는 민간 소방전문기술자 3명과 소방공무원 5명이 참여했다.

자문단은 소화기구, 자동화재탐지설비, 피난기구 등 주요 소방시설의 시공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미비점에 대한 보완ㆍ개선방안을 관계인에게 제시했다.

박길상 서장은 “업무시설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기에 화재 예방을 위한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품질자문단 운영으로 더욱 안전한 소방시설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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