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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소방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장려상 수상


지하공간 스프링클러 2차측 연결 행정지도… 화재안전성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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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9/15 [11:35]

은평소방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장려상 수상


지하공간 스프링클러 2차측 연결 행정지도… 화재안전성능 강화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9/15 [11:35]

▲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준비작동식SP설비가 2차측 배관에 연결된 모습 © 은평소방서 제공

 

[FPN 정재우 기자] = 은평소방서(서장 김장군)는 본서가 추진한 조치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서는 최근 서울 동대문구 자원재활용시설(2024.5.15.)과 인천 청라지구 아파트 지하주차장(2024.8.1.) 화재로 대규모 인명ㆍ재산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유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수립에 나섰다. 특히 지하공간의 스프링클러설비 고장ㆍ미작동 문제를 해결할 실질적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봤다.

 

지하공간은 구조상 진입이 어려워 초기 소화 실패 시 피해가 급격히 확대될 수 있다. 특히 준비작동식 스프링클러설비의 밸브 고장ㆍ차단으로 헤드를 통해 방수되지 않을 경우 출동한 소방대원의 진입과 소방활동에 큰 장애가 발생한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설현장에 준비작동식 스프링클러설비의 송수구를 2차측 배관에 추가 연결하도록 행정지도했다.

 

또 신축 건축물 허가ㆍ착공 신고 시 현장의 준비작동식 스프링클러설비에 송수구 2차측 배관을 연결하는 협의를 완료하고 현장지도했다.

 

▲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송수구 추가 시공 사례 © 은평소방서 제공

 

소방서는 이번 조치로 화재 상황에서 밸브 고장ㆍ차단으로 인한 진압 장애가 해소되고 출동대원의 안전이 확보됨으로써 인명ㆍ재산피해를 저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군 서장은 “밸브 고장이나 차단 등으로 인한 스프링클러 미작동에 대비해 이중 안전시설을 확충하면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출동대원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적용과 제도 개선을 통해 화재안전 관리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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