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성북소방서(서장 정교철)는 지난 12일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화재에 대비해 안전관리 실무자의 초기 대처력을 높이고 소방시설 유지ㆍ관리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예방ㆍ대처 요령 ▲리튬이온 배터리 충전 등 화재안전수칙 ▲소화기ㆍ옥내소화전 등 초기 소방설비 사용법 등을 이론ㆍ실습교육했다.

교육 후에는 추석 연휴에 대비해 ‘안전한 추석 보내기’를 위한 화재안전 안내방송 음원을 배부했다.

정교철 서장은 “최근 공동주택 화재와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반복되며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만큼 공동주택 관리자들의 안전 의식과 초기 대처가 중요해졌다”며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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