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는 지난 20일 괴산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제10회 괴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1개 읍ㆍ면 18개 대 의용소방대원의 재난 대응능력과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대원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해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군의장, 이태훈 도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의용소방대 유공자 표창 ▲대회사 및 축사, 격려사 ▲소방기술경연대회 ▲레크레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의용소방대는 본대회에서 4인조법 시연회(덕평 전담의용소방대)를 비롯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단체줄넘기 등을 통해 서로의 소방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며 실전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신연종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원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과 단합을 마음껏 발휘했다”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높이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임병수 서장은 “괴산군 의용소방대는 군민의 안전지킴이로 항상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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