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영등포소방서(서장 오재경)는 지난 22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2025년 영등포구 안전한국훈련ㆍ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비해 소방서와 관계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소방서는 여의나루역에서 배터리 화재와 고의적 방화로 인한 화재, 대피 중 인파사고, 흉기 난동 등 복합적인 상황이 발생했다는 각본을 설정했다.
훈련에는 소방서, 서울시, 영등포구, 서울교통공사 등 14개 기관 인원 900여 명이 참여했다.
오재경 서장은 “이번 훈련은 다양하고 복잡한 재난 현장에서 각 기관의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재난 상황에서 요구되는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대원들이 실전 같은 현장 경험을 쌓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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