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통영소방서(서장 박길상)는 24일 통영체육관에서 2025년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그간 훈련한 소방 기술의 경연과 교류를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의용소방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시의장, 강석중 도의원, 김태규 도의원 등 12명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선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와 심폐소생술 시연 등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산양읍 전담의용소방대가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위는 용남면 의용소방대, 3위는 통영시 의용소방대가 차지했다.
박길상 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의 전문성과 단합력이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이 전문성과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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