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 경기북부지부(지부장 임정원)는 지난 22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하는 화재안전조사자 현장 실무교육을 위해 실습전용교육장 대여 등으로 협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교육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신규 직원과 보직 전환자들의 화재안전조사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계획됐다. 30명의 직원이 한국소방안전원 경기북부지부의 소방교보재를 작동ㆍ실습하며 현장 위주 전문지식을 함양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는 ▲수계소화설비 및 가스계소화설비 실습 ▲자동화재탐지설비 P형ㆍR형 점검 ▲펌프성능시험 등 7가지 이상의 이론ㆍ실습교육이다.
교육에 참여한 소방관들은 “현장에서는 사고가 우려돼 조작하기 어려운 다양한 소방시설을 실습전용교육장에서 부담 없이 접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전문능력을 갖춘 화재안전조사관을 발굴ㆍ육성하고 소방시설 점검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한국소방안전원 경기북부지부와의 지속적인 소통ㆍ협조를 통해 화재안전조사 전문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건 객원기자 py508@kfsi.or.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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