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구중부소방서(서장 박정원)는 30일 의용소방대와 함께 ‘대한민국 새단장 근대골목길 청소’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새 시대, 깨끗한 국토, 행복한 국민’이라는 구호하에 관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화재 위험요소를 제거하고자 추진됐다.

청소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대구의 대표적 관광지인 근대골목 일원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을 정비했다.

서문시장을 찾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기도 했다.

박정원 서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근대골목을 가꾸는 활동에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함께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추후 본서와 외곽 119안전센터에 대한 대청소를 별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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