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남해소방서(서장 김상철)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날 1일까지 3일간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집, 장애인 단체 등 6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소 안전체험 기회가 부족한 계층을 대상으로 재난 상황에서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소방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체험하며 안전 행동 요령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지진 체험 및 행동 요령 ▲화재 시 대피법 ▲심폐소생술 실습 ▲소화기 사용법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화재 대피 미로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김상철 서장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체험형 안전교육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몸으로 배우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상과 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꾸준히 이어가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남해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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