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김태윤 기자] = 29일 오후 9시 40분께 제주 한림읍의 한 숙박시설 내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투숙객 106명이 대피했고 이 중 14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또 객실 내 LED 전등이 소실되고 벽면 일부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숙박업소 관계자에 의해 자체 진화됐고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소방은 LED 전등 모듈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시작된 거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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