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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산이앤지, 전기차 화재 진압 시스템 ‘GEVF1’ 시험성적서 획득

화재 감지 7초 만에 방화스크린 등 가동… 수조 침수로 배터리 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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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6/02/19 [11:21]

(주)거산이앤지, 전기차 화재 진압 시스템 ‘GEVF1’ 시험성적서 획득

화재 감지 7초 만에 방화스크린 등 가동… 수조 침수로 배터리 냉각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6/02/19 [11:21]

▲ 전기차 화재 진압 시스템 실증시험 준비 모습   © 거산이앤지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건축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주)거산이앤지(대표 이용철)는 최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으로부터 전기차 화재 진압 시스템 ‘GEVF1’에 대한 시험성적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충남 홍성군 소재 KTR 방재기술시험센터에서 전기차 배터리팩과 전기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GEVF1’은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이를 조기에 감지하고 진압해주는 시스템이다. 열화상 카메라ㆍ오프가스 센서와 방화스크린, 헤드, 수조 등으로 구성된다. 

 

시험은 배터리팩의 온도를 높여 열폭주 상황을 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거산이앤지에 따르면 약 57분 경과 후 오프가스가 발생하자 이를 감지한 ‘GEVF1’이 자동으로 방화스크린과 수조를 작동시켰다. 이어 4t가량의 물을 쏟아부었다. 수조에 잠겨 냉각된 배터리는 온도가 50℃에 도달하면서 시험은 종료됐다.

 

시험성적서에 따르면 감지 신호 발생 후 상부 스크린과 하부 수조는 7초 만에 작동을 완료했고 상부 물탱크의 방수는 30초간 지속됐다. 또 하부 수조는 침수 높이 470㎜를 기록했고 내진 건전성 검토와 정하중 구조해석에서도 ‘이상 없음’ 판정을 받았다. 

 

이용철 대표는 “30년 가까이 전기ㆍ소방 현장을 누비면서 체감한 전기차 화재의 위험성과 기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GEVF1’을 개발했다”며 “이 시스템은 기존 소방설비와 연동돼 추가 공사 없이 현장 여건에 맞춰 설치가 가능하다. 24시간 모니터링과 정기 점검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산이앤지는 아파트, 물류센터, 공공시설 등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현재 주요 건설사와 협력을 진행 중이고 물류창고와 대형 빌딩, 공공기관 등으로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1995년 설립된 거산이앤지는 건축, 소방, 전기, 통신, 기계설비 등 5개 분야를 통합 운영해 온 건축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이다. 현재 72명의 전문 인력이 설계부터 유지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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