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이온배터리 화재 ‘골든타임’ 잡아라”… 내달 17일 NFPA 위원 참여 콘퍼런스국내ㆍ외 전문가 대거 참여해 글로벌 표준과 대책 제시, 참가자 선착순 모집
[FPN 유은영 기자] =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안전의 새로운 글로벌 표준과 대응책을 제시할 대규모 콘퍼런스가 열린다.
내달 17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안전: 오프가스 감지 혁신을 위한 글로벌 표준과 적용 방안’이라는 주제의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화재예방협회(NFPA) 기술위원 등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근 급변하는 국제 안전기준을 국내에 최초로 소개할 예정이다.
리튬이온배터리 화재는 진압이 어려운 ‘열폭주’ 특성 탓에 사전 예방이 필수다. 이에 NFPA는 최근 NFPA 855 표준을 대폭 강화하며 열폭주 수 분 전 발생하는 미세 가스(오프가스) 조기 경보 시스템을 필수 표준으로 채택하는 등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이 같은 글로벌 안전기준의 변화를 가장 빠르게 파악하고 국내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기술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새롭게 개정된 ‘NFPA 855’와 글로벌 보험사 FM Global의 손실 방지 기준인 ‘FMDS 5-33’ 등 세계적 기술 표준의 최신 동향이 공유된다.
NFPA 위원부터 현장 전문가까지 참여하는 콘퍼런스는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리튬이온배터리 열폭주 위험성 및 사고대응 프레임(김흥환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용인소방서 소방위) ▲‘2026년 변화된 NFPA 855 표준과 핵심 내용(Scott Lang 미국화재예방협회 NFPA 855 위원)을 소개한다. 이어 ▲NFPA 855 표준의 실효적인 국내 적용 방안(이주광 (주)티팩토리 전무)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아시아 데이터센터의 화재 대책 및 법규 동향(Ivan Yeo 하니웰 아시아 오프가스 감지 솔루션 총괄책임자) ▲오프가스 감지 기술의 구체적인 예방 전략(강진솔 하니웰 빌딩오토메이션 사업부 오프가스 감지 솔루션 컨설턴트)을 설명할 예정이다.
주최 측인 한국하니웰 관계자는 “단순한 이론 공유를 넘어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는 놓쳐선 안 될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소방방재ㆍ배터리 관련 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전용 페이지(접수 바로 가기)를 통해 선착순 마감된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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