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은 과거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불임이 된 사연을 밝힌 바 있다. 소향은 "20세 때 어린 나이에 결혼하고 나서 결혼확신 때문에 검사를 하러 갔다. 그런데 난소 한쪽이 붙어서 '자궁 근종'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난소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 선생님이 이상해서 다른쪽 난소도 들어서 봤더니 초음파에 잡히지 않은 또 다른 근종 봤다. 이미 한쪽을 없애서 다른 한쪽까지 없애면 아이가 못 나을 수도 있다"며 "그런데 아버님이 애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수술을 받으라고 했다"고 말했다. 소향은 난소 두개를 모두 제거했으며, "자궁암이 되기 직전에 수술을 받은 것이다"고 말했다. 소향은 "만약에 결혼을 일찍 안 했다면, 자궁암 될 때까지 몰랐을 것이고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소향은 2세 계획에 대해 "예전에는 선교 다니고 바빠서 임신을 생각하지 못했다. 지금은 인공 임신 등을 생각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조언도 구한다"고 말했다. 불후의 명곡 소향에 대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불후의 명곡 소향, 씁쓸하네", "불후의 명곡 소향, 안타깝다", "불후의 명곡 소향, 힘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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