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동국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다섯 번째 가족으로 합류한다. 이 가운데 과거 안정환의 아내인 이혜원과 이동국의 관계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013년 KBS '승승장구'에서 안정환은 이혜원과의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안정환은 "광고촬영에서 이혜원을 처음 만났다. 먼저 이혜원에게 다가가 직접 전화번호를 물었고, 그날 밤 아내를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환은 "혼자가 아닌 이동국, 고종수 선수와 함께 이혜원 일행과 저녁 식사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탁재훈이 "그럼 혹시 이동국, 고종수 선수 중에 전화번호 물어본 사람 없었느냐"고 묻자 이혜원은 "있었다. 전화번호 알려주고 친하게 지냈다. 남편을 선택한 이유는 먼저 사귀자고 대시했기 때문이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안정환은 "이 자식들이 전화를 했느냐"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