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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녀' 전도연 딸 언급, "딸은 내 직업이 싫다더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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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5/07/24 [15:59]

'협녀' 전도연 딸 언급, "딸은 내 직업이 싫다더라" 왜?

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15/07/24 [15:59]
▲  협녀 전도연 딸 언급 (사진: KBS 2TV '연예가중계')   © 온라인뉴스팀


'협녀'에서 시각장애인 역을 맡은 배우 전도연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전도연은 24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협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전도연은 시각장애인 역할의 고충을 털어놔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전도연이 자신의 딸을 언급한 사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전도연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에 내가 칸 영화제에 갈 때도 그렇고, 딸은 내 직업이 싫다더라. 너무 바쁘다면서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나 또한 일을 하면서 엄마로 사는 게 쉽지 않다"며 "최근 영화 세 편을 연달아 찍으면서 일을 많이 했는데 딸에겐 엄마 손이 가장 필요한 때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전도연은 "시간이 날 때마다 딸과 대화를 많이 나누려 한다. 어리다고 모른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어른들과 얘기하듯 딸에게 내가 할 수 있는 말들을 다 해주는 편"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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