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낮 12시 18분께 충남 아산시 영인면 신화리 현대모비스 아산공장 인근 자동차시트 생산업체에서 불이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날 불로 철골조 조립식 패널건물 1, 2층 1천여㎡가 모두 타고 자동차시트와 건물외벽 패널이 전소되거나 녹아내려 소방당국 추산 9천947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자동차시트 재고적치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불은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번졌으나 작업 중이던 20여명 등 직원 모두 신속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화학차를 포함해 소방차량 19대, 소방대원 39명, 의용소방대원 30명을 동원돼 진화작업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전기합선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C) 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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