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00년 기업’ 한방유비스(주), 중기부 장관상 쾌거3대 걸쳐 77년여간 소방산업 선도… 기업승계 우수 사례로 선정
‘대한민국 100년 기업상’은 100년 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기업 중 기업승계를 통해 세대를 이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승계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 기업은행 등이 지난해 공동으로 제정해 올해로 2회를 맞았다.
올해는 소방을 비롯해 방산과 조선, 제조, 바이오, I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총 10개 기업이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특히 한방유비스는 소방 업계에선 유일하게 수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린 데 더해 상격이 가장 높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방유비스의 모태는 1947년 설립된 조선소방기재(주)다. 우리나라 소방산업의 선구자인 고 남헌 최금성 회장이 설립한 이 기업은 최진 회장과 최두찬 현 대표까지 3대에 걸쳐 대한민국 소방산업의 주역으로 활약해 왔다.
최두찬 대표는 “한방유비스는 우리나라 소방산업의 역사와 함께 걸어 온 자타공인 국내 최고ㆍ최대의 소방 엔지니어링 기업”이라며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막중한 책임의식을 양분 삼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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