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개 사육장 화재로 150마리 폐사
선근아 기자 | 입력 : 2016/03/01 [13:52]
1일 오전 1시 43분께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위치한 개 사육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사육장 2개 동을 모두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천6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3시 20분께 진압됐다. 이 불로 사육 중이던 개 150마리도 폐사했다.
소방당국은 사육장 보온시설 전선이 끊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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