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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클러의 오작동으로 인한 수손(水損)피해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시스템이 등장해 귀추가 주목된다. (주)마스테코(대표이사 오주환)에서 출시한 ‘진공 스프링클러 시스템’이 바로 그 것.
진공스프링클러 시스템은 기존 스프링클러 시스템의 2차측에 소화수로 충수해 내부 압력을 부압(진공)으로 유지하고 스프링클러의 오작동으로 나타날 수 있는 소화수 방사를 진공 흡입 하므로써 오작동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 기존의 습식 스프링클러 시스템의 경우 스프링클러 헤드의 오작동, 배관부식에 따른 'pin hole' , 지진 등으로 인한 외력 발생에 따른 배관의 변형 등으로 물이 방사돼 크고 작은 수손피해가 발생되어 왔다. 이 같은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고성능 전자식 감지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간접적인 개선을 시도하고 있지만 수손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보완책으로는 역부족인 실정이다. ‘진공스프링클러 시스템’은 진공펌프의 작동으로 2차측 배관 내 진공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배관내의 물이 방사되지 않도록 자체에서 사전 차단함으로써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특히, 스프링클러의 오작동 시에는 진공도를 감시하는 진공스위치의 작동으로 수신부에 표시가 되며 진공펌프의 작동과 연속운전을 통해 스프링클러 배관의 고장 신호를 발하고 연속적으로 공기를 흡입하므로 배관 내 소화수 방출을 방지한다. 오동작이 아닌 실제 화재가 발생되면 진공펌프 작동 정지, 진공밸브를 차단한 후 2차측으로 소화수가 유입하면서 스프링클러를 정상작동 시키기 때문에 화재와 오작동의 구분은 물론 수손피해 방지를 위한 기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마스테코 관계자는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오동작 방지기능을 보유하는 시스템의 사용이 가능하다는 질의회신을 받아 시스템의 상용화에 무리가 없다”며 “안전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킨 최첨단 시스템으로 국외에서는 개발이 개시되어 스프링클러 시스템에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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