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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정비 건수 확 줄어… “정비보단 교체해야”

2013년 1,098건, 2년새 22% 수준으로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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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 기자 | 기사입력 2017/11/21 [10:53]

소화기 정비 건수 확 줄어… “정비보단 교체해야”

2013년 1,098건, 2년새 22% 수준으로 급감

최영 기자 | 입력 : 2017/11/21 [10:53]
▲ 정비검사표가 부착된 소화기     © 소방방재신문 자료사진

 

[FPN 최영 기자] = 소화기의 충전이나 충약 등 정비를 받는 사례가 최근 2년 사이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홍철호 의원(자유한국당, 경기 김포시을)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비번호를 발부받은 소화기가 2013년 1,039건에 달했지만 지난해에는 237건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13년 1,039건이던 정비 건수는 2014년 1,098건, 2015년 981건, 2016년 237건으로 22% 수준에 그쳤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는 21건밖에 없었다. 제도 도입 이후 정비번호를 발부받은 업체 종류로는 소방시설공사업체가 2,253건이었으며 제조업체는 1,123건이었다.


소화기 정비검사 제도는 소화기의 충약이나 충전 등이 소방용품 유통업자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음에도 성능검사 체제가 부재한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3년 도입됐다.


이 제도에 따라 소화기를 정비하려면 소방시설공사업체나 제조업체는 소방산업기술원을 통해 발부받는 정비검사표를 소화기에 부착 후 유통해야 한다. 정비를 거친 소화기 사용자는 소방산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정비번호를 조회하면 정상 정비를 거친 소화기인지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대림대학교 건축설비소방과 강윤진 교수는 “소화기의 무분별한 정비는 성능이나 압력 이상을 불러오게 되고 불량 소화기로 인해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지난해 10년이 경과한 소화기는 교체 또는 성능확인 검사를 받도록 한 내용연수 제도에 맞춰 정비보다는 교체나 성능확인검사를 받아 사용기한을 연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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