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서장 문기식)는 지난 31일 오전 남구 월산동 소재 남구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 방문해 결혼이주여성 20여 명을 대상으로 눈높이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에게 언어적ㆍ문화적 차이로 접하기 어려웠던 재난과 화재 등 응급상황 시 대처 요령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심폐소생술(CPR) 실습 시간에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문기식 서장은 “다문화가정 결혼 이주 여성이 우리 사회에 좀 더 친숙하게 정착하고 안전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눈높이 소방안전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남 객원기자 qksdi1528@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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