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재난관리 담당실무자를 대상으로 응급재난대응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식과 기술 획득을 위한 연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앙119구조대(대장 강철수, 이하 중구대)는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한국 국제협력단(koica)이 후원하는 스리랑카 응급대응 시스템 구축지원 무상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스리랑카에서 온 12명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실무자 연수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스리랑카 재난분야 관리자 연수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취약한 스리랑카의 재난관리 시스템에 선진 소방방재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발전된 재난ㆍ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강철수 중구대장은 “이번 연수로 현장대응에 관한 실질적인 기술전수 및 선진소방방재 시스템구축 지원을 통해 각종 재난으로 부터 스리랑카의 경제적 사회적 피해 최소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중앙119구조대는 앞으로도 장기적인 국제 인적네트워크 구성 및 축적된 선진소방방재 기술력 제공을 통한 해외 파급효과 유도 및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전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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