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도봉소방서(서장 오정일)는 구급대원들이 구급 수혜자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칭찬글의 주인공은 현장대응단 소속 이현아ㆍ양원준ㆍ강용섭 대원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들 대원은 지난달 28일 요추골절로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의 보호자가 폭염으로 전원까지 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도움을 요청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환자는 대원들의 신속한 안내와 서비스로 무사히 전원될 수 있었다.

구급 수혜자의 보호자는 ‘국민신문고’에 “가장 어려운 곳에서 시민의 목숨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수고하시는 구세주 같은 도봉소방서 팀장님과 대원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고마움을 표했다.

출동한 대원들은 “칭찬에 힘입어 앞으로 더욱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구급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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