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농구동호회와 소방방재신문이 함께하는 제3회 소방공무원 농구대회가 오는 11월 11일 서울 사당체육관에서 개최된다.
A조는 강원소방, 경기소방, 세종소방, B조는 인천소방, 울산소방, 제주소방, C조는 경북소방, 충북소방, 고양부천소방서, D조는 서울소방, 충남소방이다. 앞으로 연재를 통해 4개 조의 예상평과 팀 소개, 전력 분석을 할 예정이다. 첫번째 주자는 강원소방, 경기소방, 세종소방으로 구성된 A조다.
◈ 예상평
▲ 강원소방 - 예상 베스트 5
다만 베스트 라인업이 82~83년생으로 30대 후반으로 가고 있다는 게 강원소방팀에 문제점이라면 문제점이다. 이러한 이유로 노련한 선수들이 많지만 반대로 그만큼 운동능력이나 체력 등에서는 약점이 있을 수 있다.
▲ 경기소방 - 예상 베스트 5
- 기대성적 : 조별 예선리그 통과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포워드 센터 라인은 탄탄하다. 대회마다 경기소방에 득점 부분을 책임졌던 가기혁이 출전하며 충주세계소방관대회에서 팀에 리바운드를 책임졌던 최기은도 탄탄한 웨이트와 힘으로 이번 대회에서 골 밑을 책임질 것으로 예상한다.
▲ 세종소방
기대성적 : 4강 또는 8강 필자가 생각하기에 제일 기대되는 팀이다. 정세혁(14번)과 최병주(91번)의 원투펀치가 팀을 어디로 끌고 가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충주세계소방관 3대 3 대회에서 이 두 선수는 세종소방을 준우승으로 팀을 이끌 정도로 막강했다.
공격은 가드가 지휘하고 수비는 센터가 지휘하는데 세종소방은 기본적으로 두 가지를 다 할 수 있는 팀이다. 이 두 선수 이외에 다른 선수들의 실력이 조별 예선 리그와 토너먼트 순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판단된다.
대회 특성상 하루에 일정을 다 소화해야 하는 일정을 어떻게 해낼지도 관건이다. 또 최병주(91번) 선수가 다수의 동호회 농구대회에 입상할 정도로 실력이 출중하지만 상대 팀에 집중 견제를 어떻게 이겨낼 것 인가가 관전 포인트로 보인다.
심재관 객원기자 shim0902s@seoul.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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