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부소방서 특별조사반이 수신기를 확인하고 있다.

광주남부소방서(서장 문기식)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남구 관내 8개 시험장을 대상으로 사전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피난통로, 계단 장애물 적치 등 피난 장애여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 관계인들이 자발적으로 화재 예방과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 교육을 하고 위법ㆍ불량사항이 확인될 경우 수능일 이전까지 보완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문기식 서장은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시험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명호 객원기자 myoung7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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