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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소방공무원 농구대회 조별 프리뷰 - 3편

C조, 경북ㆍ충북ㆍ고양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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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관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8/10/18 [09:48]

제3회 소방공무원 농구대회 조별 프리뷰 - 3편

C조, 경북ㆍ충북ㆍ고양부천

심재관 객원기자 | 입력 : 2018/10/18 [09:48]

서울소방농구동호회와 소방방재신문이 함께하는 제3회 소방공무원 농구대회가 오는 11월 11일 서울 사당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11개 팀이 4개 조로 출전한다. 지난 대회 기준으로 점수를 산정해 상위 시드 4팀(서울소방, 경북소방, 강원소방, 인천소방)으로 정했다.

 

A조는 강원소방, 경기소방, 세종소방, B조는 인천소방, 울산소방, 제주소방, C조는 경북소방, 충북소방, 고양부천소방서, D조는 서울소방, 충남소방이다. 앞으로 연재를 통해 4개 조의 예상평과 팀 소개, 전력 분석을 할 예정이다.

 

지난번 A조(강원, 경기, 세종), B조(인천, 울산, 제주) 소개에 이어, 이번에는 세번째 주자인  C조 경북소방, 충북소방, 고양부천소방서 조별 프리뷰다.

 

◈ 예상평
A조는 죽음의 조, B조는 희망의 조, C조는 혼돈의 조다. 지난 충주세계소방관 대회에서 지금까지 한 번도 패한 적 없는 서울소방을 침몰시킨 경북소방, 에이스 전영호가 지휘하는 충북소방, 선수들의 능력이 돋보이는 고양부천 소방서가 속한 조다.

 

C조가 혼돈의 조이듯 각 팀 에이스들의 대거 불참은 이번 대회의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경북소방이 조 1위가 유력해 보이며, 조 2위 싸움으로 고양부천소방서, 충북소방이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 지난 충주세계소방관대회에서 준우승 후 단체사진 촬영하는 경북소방 대표 농구 선수들     © 심재관 객원기자

 

▲ 경북소방
- 예상 베스트 5
가드 : 신석훈(7번), 송창우(1번)
포워드 : 유재협(21번), 신경민(8번)
센터 : 김효욱(14번)

 

-기대성적 : 우승 또는 4강 
경북소방팀은 지난 충주세계소방관 대회서 서울소방을 침몰시키고 업셋을 성공 시킨 이변의 팀이다. 구창우(10번) 중심으로 가드와 포워드 어느 것 하나 빠질게 없는 탈 직장인 동호회 팀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구창우(10번)가 개인 여행을 이유로 대회에 참석하지 못해 경북 소방으로서는 치명타를 입었다.

 

하지만 앞선 라인(프런트 라인)은 건재하다. 신석훈(7번)을 선두로, 슛이 좋은 송창우(1번), 득점력이 좋은 유재협(21번)이 포진해 있다. 유재협(21번)은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팀의 필요한 득점을 가져올 선수다. 얼마만큼 구창모(10번)의 자리 메울 수 있느냐가 이번대회 순위를 결정 지을 것으로 보인다.

 

▲ 지난 충주세계소방관대회에서 단체사진 촬영하는 충북소방 대표 농구선수들     ©심재관 객원기자

 

▲ 충북소방
- 예상 베스트 5
가드 : 강재용(10번, 장병주(3번)
포워드 : 피훈(7번), 연성규(6번)
센터 : 최윤석(4번)


-기대성적 : 조별 예선통과 

소방공무원 중 최고의 가드를 뽑으라고 하면 필자는 전영호(5번)에게 한 표를 주고 싶다. 타고난 운동신경과 센터를 무서워하지 않는 용기, 중요한 순간 득점을 성공시킬 수 있는 감각으로 전형적인 에이스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선수다.

 

하지만 전영호(5번) 또한 개인적인 이유로 이번 대회의 불참이 예상된다. 가뜩이나 없는 살림에 에이스까지 불참이 예상된 충북소방으로서 조별 예선 통과가 험난해 보인다. 하지만 슛이 좋은 장병주(3번)와 허슬 플레이가 돋보이는 피훈(7번)이 팀을 이끌 것으로 보이며 얼마만큼 전영호(5번) 공백을 메우는가가 이번 대회의 관건이라고 하겠다.

 

▲ 지난 충주세계소방관대회 3on3 경기 3등 후 단체사진 촬영하는 고양부천 대표 농구선수들     © 심재관 객원기자

 

▲ 고양부천소방서
- 예상 베스트 5
가드: 권택규(1번), 천현우(66번)
포워드: 김영일(5번),최재훈(17번)
센터: 박준흠(10번)


- 기대성적 : 4강 또는 8강 

고양부천소방서팀은 가드와 센터진이 탄탄한 팀이다. 센터 박준흠(10번) 190대 신장으로 팀의 리바운드와 골 밑을 가드 권택규(1번)는 듀얼가드 스타일로 팀의 리딩과 외곽을 책임져주고 있다. 유일한 소방서 출전팀이기에 얇은 선수층이 항상 대회에서 발목을 잡았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전력보강을 함으로써 이변의 주인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개인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은 보이나 팀으로서의 짜임새는 떨어진다. 박준흠(10번)과 권택규(1번)가 부진할 시 대체 가능한 선수가 보이지 않으며 경기 후반 주전들의 체력이 떨어졌을 때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이번 대회의 승부수다.

 

심재관 객원기자 shim0902s@seoul.go.kr 

동대문소방서 홍보담당 입니다. 동대문구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 및 동대문소방서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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