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소방서(서장 정광현)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에서 발생한 고시원 화재와 관련해 관내 고시원 시설에 대한 유사사고를 방지하고자 12일부터 14일까지 관내 고시원 시설 7개소에 대해 피난ㆍ방화시설 등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를 만나 화재 예방 당부ㆍ안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고시원의 경우 반 밀폐된 공간으로 화재 발생 시 기온이 빠르게 상승하고 피난대피 경로가 한정돼 있어 공간적 대응이 어렵다”며 “이로 인한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화재 발생 시 초기 소화가 중요하고 평소 소방시설과 피난ㆍ방화시설의 자율 안전관리가 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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