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지난 26일 오후 충주목행초등학교 강당에서 119소년단원 18명과 지도교사, 소방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한국119소년단 입단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단선서식에는 소년단 임명장과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선서식 순으로 진행됐다. 임명된 한국119소년단은 화재 예방과 응급처치 방법, 소ㆍ소ㆍ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을 익혀 가정과 학교에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입단선서식 이후에는 소년단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해 ▲심폐소생술 교육 ▲연기소화기 체험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기 등을 진행했다.

이정구 서장은 “이번 입단선서식을 시작으로 소년단원들이 체험 위주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안전교육을 시행해 안전의식을 조기정착하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광수 객원기자 itissky@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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