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 r&d 사업에도 두각
과거 생산에만 치중했던 경영자립 구조를 신기술을 토대로 생산설비의 자동화, 국가 r&d 과제 수주 등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기술적 우위의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당기술산업의 최영표 사장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대외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추후 해외시장 개척에도 판로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용인에 약 2천 평 규모의 공장부지를 확보해 생산라인을 이전하고 사무동, 생산동, 연구동 등 5개동으로 섹터를 구분해 제품의 품질향상과 r&d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게 했다. 현재 우당기술산업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은 소방용 밸브와 기동용 수압 개폐장치 압력챔버 및 스프링클러 헤드, 소방용 면적식유량계 등 범용밸브와 기자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사업의 다각화로 난방용 에너지 사업에도 본격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지경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자원 기술개발 사업’ 과제 중 하나인 ‘초고효율 그린 가스보일러 개발’ 국책과제에 보일러 전문생산기업 귀뚜라미와 공동참여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r&d사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거침없이 하이킥
지난해 우당기술산업이 벌어들인 총 매출액은 약 일백억 원 규모로 생산자동화 제품의 원가절감과 품질안정화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면서 동종업계에 생산현장을 오픈해 기술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 사장은 “소방이라는 작은 울타리에서 과다경쟁으로 스스로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기 보다는 업계간의 정보공유를 통해 소방산업의 발전기반을 확고히 다져나가야 할 때”라며 “경기가 어려울수록 업계가 결속력을 더해 생산시설의 공동화 등 생존경영을 위한 방안들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국소방기구조합 기술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최영표 사장은 소방산업발전과 관련해 직설적이면서 공감대를 자아내는 언변으로 주변에서 샤프하다는 평이 자자하다. 우당기술산업의 기술적 우위가 만들어낸 자신감일 수도 있지만 타 분야보다 열악한 소방산업구조를 좀더 개선시키고 발전시키려는 자발적인 노력이 돋보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또 “헤드에서 습식사고가 많은 것을 볼 때 안전이 고려된 시설보다 가격에 좌우되는 시장구조가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장기적으로 제품에 대한 신뢰성이 제기될 수밖에 없어 우수품질등급제와 같은 제도개선으로 품질의 상향화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도 기자 inheart@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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