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교직원에게 심폐소생술 이론교육을 하고 있다.

광주남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지난 28일 송원초등학교에서 교직원 35명을 대상으로 ‘119안전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119안전지킴이’는 재난 현장 근처에 있는 시민의 위기상황 초기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시민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재난 현장 초기 대응 요령과 심폐소생술 이론ㆍ실습 교육, 화재 시 대피 요령 등이다.

소방서는 교육을 원하는 단체나 시민을 찾아가 ‘119안전지킴이’ 양성에 힘쓰며 마네킹, 자동제세동기 등을 이용한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원용 서장은 “이번 교육으로 시민의 재난 상황 초기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방대 도착 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안전지킴이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명호 객원기자 myoung7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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