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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학교 화재 분석과 화재 대피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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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부소방서 구조대 소방장 최정환 | 기사입력 2019/11/07 [13:30]

[119기고]학교 화재 분석과 화재 대피 요령

대구중부소방서 구조대 소방장 최정환 | 입력 : 2019/11/07 [13:30]

▲ 대구중부소방서 구조대 소방장 최정환

11월이 되면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학교에서 불조심 예방 캠페인과 화재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한다. 건조한 날씨로 인해 어느 때보다 화재 사고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학교 내 3년간 화재 건수는 2016년 203건, 2017년 197건, 2018년 205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연평균 2백여 건으로 집계됐다. 매년 꾸준히 기록되는 화재 사고는 적지 않기에 안전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꺼진 불도 다시 보는 것처럼 화재 시 대피 요령 매뉴얼도 알고있지만 다시 한번 살펴보자. 학교 내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알리기, 신고하기, 대피하기 이 세 가지를 기억하면 된다.


첫째, 최초 목격자는 ‘불이야’라고 외치고 화재경보 비상벨을 눌러 화재 발생을 알린다. 둘째, 화재 발생을 알린 후엔 곧바로 119에 신고한다. 셋째, 젖은 수건이나 옷깃 등을 이용해 코와 입을 막고 자세를 낮춰 지정된 장소로 대피한 후 인솔 교사의 안내에 따라 행동한다.

 

각 학교에서는 평소 화재 발생 대응 교육으로 대피 시설을 학생들에게 숙지시켜야 한다. 교실과 아래층으로의 이동하기 힘들 경우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이용해 쇠 손잡이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하며 옥상으로 대피한다.

 

대피 장소에서 학생들은 긴급 상환인 만큼 인솔 교사의 안내를 따라 빠르게 대피할 수 있도록 주의한다. 이동이 어렵다면 교실로 되돌아가 문을 닫고 옷이나 양말 등으로 틈새를 막은 후 구조를 요청한다.


화재 대피 요령과 함께 교실 내외의 소화기 위치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교육 환경 내에 비치된 소화기를 살펴보고 사용법을 숙지해보자.

 

소화기를 사용할 때는 몸통을 단단히 잡고 안전핀을 뽑는다. 그리고 노즐을 잡고 불 쪽을 향해 가까이 이동한다. 손잡이를 꽉 움켜쥐고 분말이 골고루 불을 덮을 수 있도록 화점을 향해 쏘면 된다.


마지막으로 소화기 위치를 파악하는 것과 함께 화재 발생 위험이 있는 학교 내 전자제품과 콘센트 관리 또한 점검하도록 하자.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빼놓고 문어발식 콘센트를 주의하며 전자제품과 콘센트를 꼼꼼히 점검 청소하는 등 수시로 화재 예방을 하는 게 중요하다.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르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알고 있지만 다시 한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대구중부소방서 구조대 소방장 최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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