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현장에 강한 소방간부 양성을 위해 실용기술 위주의 교육이 실시된다.
중앙소방학교(학교장 이양형)는 올해 소방공무원의 교육훈련규정 개정과 함께 도입된 지휘역량교육과정을 소방경부터 소방정까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명예롭고 유능한 소방간부 양성을 위해 개설된 지휘역량과정은 리더십역량과 직무역량 등 현장지휘관이 갖추어야 할 필수 지식과 현장지휘능력 함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한 참여ㆍ자기주도형 토론식 수업을 통해 교육생이 강사와 현안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 및 문답, 토론하며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할 예정이다. 중앙소방학교 관계자는 “중앙소방학교에서는 지휘역량과정의 원활한 교육진행을 위해 교육커리큘럼을 재설계하는 등의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며 “전국 16개 시ㆍ도의 초급간부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교육생들에게 필요한 지식을 전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소방학교는 지난 21일부터 2주간 일선 소방장 센터장인 소방위직급을 대상으로 ‘초급간부리더십과정’을 교육 중이며 향후 소방정책관리자과정(6개월 1회)과 소방령 지휘역량과정(2주 3회), 소방경 지휘역량과정(2주 7회), 초급간부리더십과정(2주 3회)도 실시할 방침이다.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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