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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중동 택시회사 배차실 화재… 방화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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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3/30 [11:13]

서울 마포구 중동 택시회사 배차실 화재… 방화 추정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03/30 [11:13]

 

[FPN 정현희 기자] = 29일 오전 1시 26분께 서울 마포구 중동의 한 택시회사 배차실에서 불이 났다.


소방대원 49명이 현장에 출동해 15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내부에 있던 50대 남성 1명이 2도 화상을 입어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배차실 내부와 집기 등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배차실 내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방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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