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ㆍ골목길 불법 주차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소방차의 진입 곤란으로 화재진압 골든타임을 놓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또 농촌의 비좁은 골목길 주차도 소방차량 진입에 많은 어려움을 준다.
이에 소방서는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등 소방훈련ㆍ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해서는 ▲긴급차량 통행 시 좌ㆍ우측으로 피양 ▲협소한 도로 양면 주ㆍ정차 금지 ▲소화전 주변 5m 이내 주ㆍ정차 금지 ▲소방차 전용도로 주ㆍ정차 금지 등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박원국 서장은 “소방자동차의 신속한 출동과 원활한 현장 활동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의무나 제재 강화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다”며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보라 객원기자 beviolet83@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성소방서 예방과 소방장 김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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