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1일 동읍 자여마을과 반계동 용산마을에 화재 시 골든 타임 확보를 위한 말하는 ‘미니소방서’ 6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미니소방서는 누구나 쉽게 꺼내 쓸 수 있는 3.3kg 소화기가 구비된 소화기함을 말한다. 소화기함에 비치된 소화기를 들면 사용 방법에 대한 설명이 자동으로 나오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접근해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화재 취약시간대인 심야나 새벽에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가치가 높다. 소방차가 진입할 수 없는 골목에 설치돼 대형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말하는 미니소방서가 든든한 화재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소방차 진입 불가 지역에 확대 설치해 안전한 창원시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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