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대구중부소방서(서장 신기선)는 2일 회의실에서 감염에 쉽게 노출되는 구조ㆍ구급대원을 위한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감염과 위험한 환경에 노출된 구조ㆍ구급대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평가와 보완을 통해 대시민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발생한 코로나19에 대한 감염 방지와 의심ㆍ확진자 이송 시 대처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다양한 지식 접목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실제 일선에 있는 전문의를 초빙해 각종 감염병 예방 방법과 현장조치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기선 서장은 “현장에 출동하는 구조ㆍ구급대의 건강과 안전이 시민의 안전과 직결돼 있다”며 “이번 감염방지위원회를 통해 조금 더 개선된 근무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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