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윤영찬)는 지난 20일 대산면 대사리 일원에서 대형견 1마리가 주민을 위협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포획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구조대원은 현장 도착 당시 유기견이 보이지 않아 포획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속하게 소방드론을 활용하며 대형견의 위치를 파악하고 포획망을 이용해 안전하게 붙잡았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드론이 현장에 투입되면서 화재는 물론 구조 등 다방면의 소방작전에서 신속ㆍ정확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구조대원의 접근이 곤란한 현장에선 드론을 이용한 영상 촬영으로 작전수행 영역이 점차 확장되고 있다.
조근래 구조대장은 “드론을 활용해 시야를 넓혀 안전하게 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소방 드론을 적극 활용해 구조 활동 성공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황현 객원기자 ahh3650@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함안소방서 예방안전과 민경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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