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서장 조강래)는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 대응태세를 강화해 산불 예방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기상학적으로 2~5월은 사계절 중 가장 건조해 산불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 봄철은 가을철보다 일사량이 많고 공기 중 습도가 낮아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
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화재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감시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주요 등산로 및 산림 인접지역 산불 예방 순찰 ▲산림 내 문화재 화재진압 훈련 및 안전 점검 ▲신속ㆍ정확한 상황 관리 및 상황보고ㆍ전파체제 구축 ▲산림 화재 진화장비 확보 및 활용 방안 마련 등이다.
조강래 서장은 “산림 화재 예방과 진압 지원대책에 따라 예방 순찰, 진압훈련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중현 객원기자 inb5214@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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